안녕하세요 저는 MBTI일반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입니다.
최근 MBTI에 대해 많은 관심들을 보이는데요~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MBTI가 뭐냐는 질문도 자주 받게 됩니다.
그런데 MBTI 강사로서 조금 염려가 되는 것은 많은 분들이 MBTI를 너무 맹신? 확신? 한다는 거에요.
MBTI의 교육을 받게 되면 자세히 배우시게 될 텐데요~ MBTI는 사람의 성격 유형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어디까지나 유형이고 이 유형은 해당 지표의 점수에 따라서 조금씩 변동이 오기도 해요.
예를들어 E 성향과 I 성향의 점수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면 때로는 E 성향을 때로는 I 성향을 보이겠죠?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팔짱을 한 번 껴보시겠어요?
어떤 분은 오른팔이 위로, 어떤 분은 왼팔이 위로 올라가실 거에요. 손을 완전히 풀었다가 반대손이 올라가도록 팔짱을 다시 껴보세요.
어떤 느낌인가요? 조금 어색하죠? 불편한 느낌까지도 받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농구에서 레이업 슛을 할 때 오른발로 뛰어 오르는 사람도 있고 왼발로 뛰는 사람도 있습니다.
각자가 자기가 편한 쪽으로 뛰게 되죠. 멀리 뛰기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의식적으로 반대로 하려고 하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조금 불편할거에요. 왜? 평소에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이거에요. MBTI 유형이 ENTP다 ISTJ다 라고 해서 모두가 똑같지 않다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MBTI의 16가지 유형은 MBTI Form M 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Form M은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죠, 그런데 Form Q를 사용하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경우의 수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즉, 같은 E여도 서로 다른 E가 되고 같은 J여도 수많은 J가 존재한다는 거이죠. 그러니 MBTI유형으로 누군가를 너무 일반화 하는 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상대의 MBTI 성향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의 기본적인 성향이 어떤지는 추측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BTI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한국MBTI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자료와 교육 및 검사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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