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번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손흥민은 3골을 몰아넣으며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는데요,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SNS를 통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3명의 선수(손흥민+홀란+퍼거슨)가 같은 날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1995년 9월 23일 이후로 두 번째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4-2-3-1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하여 선제골을 먹고 0-1로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전반 16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로빙슛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전반에 로메로와 매디슨의 연속골로 3-1로 경기를 뒤집은 가운데 손흥민은 후반 18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골을 기록한지 3분만에 혼흥민은 페드로 포로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다시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후 총 4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3골을 추가하여 프리미어리그 통산 106골로 첼시의 레전드인 디디에 드록바(104골)을 제치고 대런 번트와 함께 공동 30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골로 좋은 성적을 올리길 응원합니다.
한편,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는 분데스리가로 이적후 순조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중인 김민재 선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영입 선수중 한 명으로 언급되었습니다.
